글쓴이 생각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내가 하기

Archer Ji 2022. 4.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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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느 캠핑장 새벽 풍경


나의 삶의 방식 중 하나가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내가 하면 남들이 좋아한다.'이다. 어찌 보면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실천법이다.

글쓴이는 저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 그래서 당장에는 본인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은 남들이 좋아하게끔 해주다 보니 사람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모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내가 해주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마음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나 보다. 물론 이런 상황을 이용하려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속 보이는 사람들은 내가 관계를 거절하면 된다.

글쓴이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향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리드하고 살아왔다. 그 결과 한때는 주변에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있었다. 현재는 사람에 지친 건지, 나 자신이 귀찮아진 건지 주변에 사람 두기를 꺼려하지만, 인간 세상에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항상 필수 불가결한 선택임은 당연하다.

작게는 청소나 설거지하는 것부터, 남들이 선뜻 나서기 싫어하는 일, 남들이 내기 싫어하는 밥값, 술값 내기,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업무 내가 자원해서 하기 등등.. 찾아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이지만 여기에선 간단히 이 정도만 나열하도록 하겠다.

글쓴이는 원래 얻어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밥값, 술값 등도 위 리스트에 있었지만 본인이 미세한 감정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돈으로 환심 사는 것은 지양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의 인생 경험담을 이렇게 짧게나마 공유함으로써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오늘 나의 작은 실천이 미래에 조그마한 긍정적인 변화들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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