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민성 지시사항 122, 호주 비자 처리 순서가 둘로 갈렸다 호주에 기술비자를 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의 신청은 몇 번째 줄에 서 있을까? 2026년 9월 19일부터 그 줄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임시 기술비자 482와 나머지 기술비자가 서로 다른 지시를 따르기 때문이다.흔히 이민성이라 부르는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는 기술비자 처리 우선순위 안내 페이지(2026년 9월 30일 갱신)에서 임시 기술비자에는 지시사항 121(Ministerial Direction 121)을, 영주와 잠정(provisional) 기술비자에는 이민성 지시사항 122(Ministerial Direction 122)를 적용한다고 밝혔으며, 두 지시가 2026년 9월 19일에 효력을 내면서 지시사항 119에 따른 처리 우선순위를 모두 대체했다고 적었다.. 더보기 호주 이민자 취업, 첫 일자리에서 무엇에 걸리나 한국에서 몇 년을 일한 사람이 호주에서 첫 일자리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무엇에 걸릴까?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의 2019년 11월 기준 조사에서 입국 뒤 일해 본 적이 있는 10년 안 이민자 셋 중 한 명(33%)이 첫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다고 답했고, 그렇게 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호주 경력이나 추천인이 없다는 것(65%)이었다.호주 이민자 취업을 다룬 이 조사(Characteristics of Recent Migrants)는 2020년 6월 12일에 발표됐다.첫 일자리에서 걸리는 것조사가 본 10년 안 이민자는 2010년부터 2019년 11월 사이에 호주에 들어와 입국 당시 15세 이상이었고, 영주 비자를 받았거나 입국 뒤 시민권을 딴 사람.. 더보기 복수국적 허용 연령 50세, 법과 법안과 계획을 갈라 보면 호주 시민권을 받은 한국인이 50세가 되면 한국 국적을 다시 함께 가질 수 있을까? 2026년 9월 29일 기준으로 국적법에 적힌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만 65세다. 외국에서 살다가 영주할 목적으로 만 65세 이후에 입국해 국적을 회복하고, 1년 안에 대한민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경우다. 50세는 국회에 발의된 법안과 재외동포청의 계획 안에 있다.호주 시민권 없이 영주권자로 사는 글쓴이가 이 물음을 원문으로 따라가 보니, 셋은 적힌 자리부터 달랐다. 하나는 국적법 조문이고, 하나는 국회 의안이며, 하나는 재외동포청의 업무계획이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둘러싼 법과 법안과 계획국적법 제10조 제2항 제4호는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영주할 목적으로 만 65세 이후에 입국해 국적회복허가를 받.. 더보기 호주 영주권 조건, 45세를 재는 날이 비자마다 다르다 영주권으로 가는 길이 몇 갈래인지는 호주 영주권 비자 종류 총정리에 표로 적어 두었다. 갈래를 알고 나면 남는 질문은 하나다. 내 나이와 영어, 경력으로 그 가운데 어느 문이 아직 열려 있을까?호주 영주권 조건은 비자마다 같은 항목을 묻는 것처럼 보여도, 나이를 어느 날에 재는지와 경력을 몇 년 어떻게 세는지가 서로 다르다. 요건은 전부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 비자별 안내에서 왔고, 갱신일은 189가 2026년 7월 1일, 491이 7월 16일, 186이 8월 3일, 482가 9월 8일, 190·191·494·485가 9월 24일이다. 글쓴이가 요리학교에서 영주권까지 간 경로는 호주 셰프 이민 로드맵에 따로 있다.45세는 언제 재나189의 점수제(Points-tested.. 더보기 호주 시민권 한국 국적, 따는 순간 잃는 것과 남을 때 드는 것 시민권이 있어야 열리는 자리가 있다는 것은 앞에서 봤다(호주 공무원 시민권, 영주권으로 열리는 문과 닫히는 조건). 그렇다면 영주권을 받은 뒤 시민권까지 따면 되지 않을까? 한국인에게는 그 한 걸음에 대가가 붙는다. 호주 시민권과 한국 국적은 한 사람 안에서 함께 가기 어렵게 짜여 있다.글쓴이는 2018년 12월에 영주권을 받았고, 호주 시민권은 따지 않은 채 영주권자로 산다. 호주로 옮긴 이유는 왜 호주로 이민했는가?에 적어 두었다. 호주 시민권 한국 국적 문제를 원문 기준으로 따라가면, 시민권을 딸 때 잃는 것과 영주권으로 남을 때 치르는 것이 각각 보인다.외국 국적을 얻는 순간국적법 제15조 제1항은 대한민국 국민이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그 외국 국적을 취득한 때 대한민국 국적을 잃는다고 .. 더보기 호주 공무원 시민권, 영주권으로 열리는 문과 닫히는 조건 퀸즐랜드 경찰은 시민권이 없어도 영주권이면 지원서를 낼 수 있다(호주 경찰 되는 법, 영주권으로 열리는 퀸즐랜드의 문). 연방 정부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호주 공무원 시민권 문제는 영주권으로 되느냐 안 되느냐의 한 줄로 끝나지 않는다.영주권이면 된다는 말도, 시민권자만 된다는 말도 정확하지 않다. 법이 정한 기본값과 그 법이 열어 둔 예외, 예외를 쓸 때 보는 조건, 그리고 실제 한 기관의 채용 안내를 차례로 놓으면 호주 공무원 시민권 요건이 어디서 어떻게 걸리는지가 보인다.법이 정한 기본값연방 공무원(APS)에 관한 법은 호주 시민이 아닌 사람을 기관장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만 채용하도록 정해 두었다(공무원법 제22조 제8항). 같은 조 제6항은 시민권을 채용 조건으로 붙일 수 있게 하며, 기본값.. 더보기 호주 경찰 되는 법, 영주권으로 열리는 퀸즐랜드의 문 영주권이 나오고 나서야 열리는 문이 있다. 퀸즐랜드 경찰(QPS)이 그중 하나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직업 하나가 정했다면(호주 이민 후회 전에, 내 직업이 목록에 있다는 말의 뜻), 여기서부터는 영주권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직업이 선택지에 들어온다.글쓴이는 2025년, 40대 중반에 이 문을 두드렸다. 입학 평가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통과했고 인터뷰에서 떨어졌다. 호주 경찰 되는 법을 요건부터 절차, 급여까지 퀸즐랜드 경찰 채용 사이트를 기준으로 짚어 보면, 그때 어디서 막혔는지도 제도의 자리에서 보인다.문 앞에 서는 조건 요건내용나이지원은 17.5세 이상, 훈련 시작은 18세 이상. 60세 정년 전에 12개월짜리 1년차 과정을 마칠 수 있어야 하며 개별로 판단한다학력·경력넷 중 하나 · 12학년 .. 더보기 호주 슈퍼 추가 납입, 한도 둘과 세금 한 번 더 슈퍼에 들어가는 돈에는 고용주가 의무로 넣는 몫이 있고, 누가 그 대상이며 무엇에 붙는지는 호주 슈퍼애뉴에이션 대상에 따로 적었다. 호주 슈퍼 추가 납입은 그 위에 얹는 돈이다. 급여에서 미리 떼어 돌리든 세금을 낸 소득에서 직접 넣든, 들어간 돈은 결국 같은 계좌에 쌓인다.그런데 호주 슈퍼 추가 납입에는 한 해에 넣을 수 있는 양에 선이 있고, 넣은 돈에 붙는 세금도 따로 있다. 둘 다 그 돈이 세금을 내기 전의 소득에서 나왔느냐, 낸 뒤의 소득에서 나왔느냐로 갈린다.세금을 내기 전의 돈, 낸 뒤의 돈아직 과세되지 않은 소득에서 나온 기여를 양허 기여(concessional contributions)라고 부른다. 여기에 들어가는 것은 다섯 가지다.고용주 기여의무 적립분과 미납 징수분급여희생개인 납입 가.. 더보기 호주 이민 후회 전에, 내 직업이 목록에 있다는 말의 뜻 호주 이민 후회를 이야기로 읽고 싶다면 이민기 쪽이 맞다. 경로를 고른 뒤에 무엇이 이어지는지는 호주 이민 Part 11에 장면으로 남아 있고, 나머지 편은 호주 이민기 목차에서 이어진다.여기서 볼 것은 그 앞자리다. 호주 기술이민에서는 직업 하나에 목록과 기술심사 기관이 함께 묶여 있고, 그 목록은 비자마다 다르다. 호주 이민 후회를 남의 이야기로만 읽지 않으려면 두 가지를 봐야 한다. 그 직업이 '목록에 있다'는 말의 실제 조건, 그리고 이미 손에 쥔 지위가 언제 다시 흔들리는가.65점을 넘기면189, 190, 491은 신청서를 바로 낼 수 있는 비자가 아니다. 먼저 의향서(EOI, Expression of Interest)를 내고, 초청을 받은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호주 내무부(Departmen.. 더보기 호주 슈퍼애뉴에이션 대상, 고용 형태보다 나이가 먼저다 호주에서 일하면 급여와 별도로 12%가 쌓인다. 슈퍼애뉴에이션이라고 부르는 그 돈은 월급에서 떼는 것이 아니라 고용주가 위에 얹어 따로 넣는 돈이다. 그런데 호주 슈퍼애뉴에이션 대상이 누구인지, 무엇에 12%가 붙는지, 언제까지 들어와야 하는지는 각각 다른 규칙이 정한다.셋 중 하나만 어긋나도 내 슈퍼는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하나씩 대입해보면 자기 자리가 나온다.누구에게 쌓이나적립 대상은 고용 형태로 갈리지 않는다. 정규직이든 파트타임이든 캐주얼이든 대부분 대상이고, 갈림길은 나이다. 18세 이상이면 형태와 상관없이 붙는다.18세 미만에게는 조건이 하나 더 있다. 주 30시간을 넘게 일할 때만 대상이다. 같은 나이라도 주 30시간 이하로 일하면 적립 의무가 생기지 않는다.ABN을 갖고 일한다고 해서 .. 더보기 호주 첫 집 인지세, 한 번 가져봤으면 거기서 끝난다 집값을 다 계산하고 나서 마지막에 붙는 것이 인지세다. 퀸즐랜드에서 호주 첫 집 인지세는 조건이 맞으면 0원이 되는데, 그렇다면 0원과 최대 24,525달러를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 조건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좁으며, 한 칸만 어긋나도 통째로 사라진다.퀸즐랜드의 주거용 감면은 넷이다. 둘째 집 이후에 붙는 주거용 주택 감면, 신축이 아닌 첫 집에 붙는 첫 주택 감면, 신축에 붙는 첫 주택(신축) 감면, 그리고 첫 주택 나대지(빈 땅) 감면. 한 집에 하나만 청구한다. 아래는 가운데 둘 이야기다.0원이 되는 구간첫 주택 감면은 80만 달러 미만 주택에만 적용되며 최대 24,525달러를 아낀다. 80만 달러를 넘으면 이 감면 대신 주거용 주택 감면이 적용될 수 있다.임계값은 2024년 6월 9일에 바뀌었다. .. 더보기 호주 부동산 계약, 서명란 위 세 줄이 돈을 가른다 집을 사면서 오래 들여다보는 것은 대개 가격이다. 얼마에 나왔고 얼마까지 깎이는가? 그런데 퀸즐랜드에서 호주 부동산 계약이 실제로 돈을 가르는 자리는 금액 칸이 아니라 그 아래 몇 줄이며, 그 몇 줄은 보통 서명하는 날 처음 읽힌다.경매가 아니라 제안으로 사는 경우를 말한다. 제안하는 방법은 셋이다. 구두로 말하거나, 서면 제안서를 쓰거나, 중개인이 준 매매계약서에 금액을 적어 넣거나. 어느 쪽이든 계약은 양측이 서명해야 비로소 구속력이 생기고, 그때부터 아래 넷이 한꺼번에 돌기 시작한다.서명란 바로 위퀸즐랜드 매매계약서에는 경고문이 서명란 바로 위에 있어야 한다. 거기 적히는 것은 셋이다. 5영업일 쿨링오프 기간, 매매대금의 0.25%인 해제 위약금, 그리고 서명하기 전에 독립 감정과 법률 자문을 받으..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