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에 99.99% 공감한다. 그동안 살아왔던 나의 인생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에 빗대어 심사숙고한 결과라고나 할까?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이다." 내가 너를 위해 착한 척 혹은 나쁜 척 해줄수는 있지만, 그것은 내가 아니다. 잠시 연기를 하고 있는 나일뿐.. 정직하고 고지식한 성격의 글쓴이는 나 자신의 감정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것에 대해 큰 반감이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상관의 뒷구멍을 긁어가며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었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못한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제법 인정받는 사원이었었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업무의 완성도와 공정함과 효율성에 기반한 회사 업무 처.. 더보기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내가 하기 나의 삶의 방식 중 하나가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내가 하면 남들이 좋아한다.'이다. 어찌 보면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실천법이다. 글쓴이는 저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 그래서 당장에는 본인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은 남들이 좋아하게끔 해주다 보니 사람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모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내가 해주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마음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나 보다. 물론 이런 상황을 이용하려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속 보이는 사람들은 내가 관계를 거절하면 된다. 글쓴이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성향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리드하고 살아왔다. 그 결과 한때는 주변에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있었다. 현재는 사람에 지친 건지, 나 자신이 귀찮아진 건지 주변.. 더보기 남 탓? 내 탓?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 탓을 한다. 인간 본연의 자기 방어 기질이 작동을 해서 그런가 보다. "너 때문에~" 등등등 잘잘못을 %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100% 남의 잘못은 인간사회의 상호성에 의해 일어날 수 없다. 단 0.1%라도 나의 잘못은 항상 존재한다. 누군가 주식 정보를 줬는데 폭락을 했더라도, 그것을 선택해서 매매한 것은 나일 것이다. 어떤 꼰대 같은 상사가 나를 괴롭힌다면, 그 회사에 입사한 내 잘못도 있을 것이고, 그 상사 기분을 좋게 하는 아첨을 잘 못하는 나의 잘못도 존재할 것이다. 더 멀리까지 생각한다면 학창 시절 공부를 안 해서 혹은 열심히만 해서 그 회사에 들어간 내 선택의 잘못일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이 이어지고 이어지며 한 사람의 인생을 그려나간다. 잘못된 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