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남 탓을 한다.
인간 본연의 자기 방어 기질이 작동을 해서 그런가 보다.
"너 때문에~" 등등등
잘잘못을 %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100% 남의 잘못은 인간사회의 상호성에 의해 일어날 수 없다.
단 0.1%라도 나의 잘못은 항상 존재한다.
누군가 주식 정보를 줬는데 폭락을 했더라도, 그것을 선택해서 매매한 것은 나일 것이다.
어떤 꼰대 같은 상사가 나를 괴롭힌다면, 그 회사에 입사한 내 잘못도 있을 것이고, 그 상사 기분을 좋게 하는 아첨을 잘 못하는 나의 잘못도 존재할 것이다. 더 멀리까지 생각한다면 학창 시절 공부를 안 해서 혹은 열심히만 해서 그 회사에 들어간 내 선택의 잘못일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이 이어지고 이어지며 한 사람의 인생을 그려나간다.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내 탓이고, 잘한 선택을 하더라도 내 탓인 것이다.
남 탓을 하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남탓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주변에서도 남 탓만 하는 당신에 대해 지쳐갈 것이다.
핑계만 대는 사람들은 계속 이 핑계 저 핑계로 덕지덕지 살을 찌우게 된다.
하지만 당신이 본인 탓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음으로써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내 탓은 '자기 비하'나 '자해', '자기 질책'등의 부정적인 행위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쪼록 본인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모두가 되길 바라며, 남 탓보다는 내 탓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겸비하기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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