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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1인분 기준
- 치즈 1장
- 양배추 30g
- 토마토 1개
- 올리브 5g
- 피클 5g
- 계란 1개
- 당근 10g
- 양파 반개
- 베이컨 2장
- 치킨 스니처 1개
- 케첩 5g
- 머스터드 소스 5g
- 마요네즈 15g
- 마늘 3g
- 레몬즙 4g
- 소금, 후추 적당히
- 식빵 2개
- 맥주 5캔..ㅋㅋㅋ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후다닥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양파는 너무 강하지 않은 불로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주면 단맛이 배가 된다. 그래서 영어로는 이 요리 기법을 Caramelized oninon이라고 말한다. 소금 후추 적당히 뿌리고,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 갈색 빛이 나올 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나는 마음이 급해서 베이지 색까지만 볶았다.ㅋㅋㅋ
Fried egg는 취향에 따라 Sunny side up(밑면만 요리), Over easy(양면 요리, 흘러내리는 노른자), Over mideum(양면 요리, 쫀득한 노른자), Over hard(양면 요리, 완숙) 등으로 요리하면 된다. 보통 호주에서는 계란 노른자 또한 소스로 음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Sunny side up을 선호한다.
Aioli sauce는 마요네즈 + 간 마늘 + 레몬즙의 조합인데, 본인의 취향 껏 마늘 양과 레몬즙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손 쉽게 만든 아이올리 소스를 채 썰어둔 양배추, 당근과 함께 섞어주면 또 다른 맛있는 야채 소스 완성이다. 준비한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주면 아래와 같이 완성된다.
천상의 맛, 너무 너무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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